프레시안이 “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발한 A씨와 단둘이 만난 적도 없다”는 밝힌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후속보도를 12일 오후 내놨다. 이에 대해 정봉주 전 의원은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프레시안의 보도를 재차 부인하며 반박했다. 정 전 의원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자신의 성추행 의혹 관련 일련의 프레시안 보도를 전면 부인하며 “대국민 사기극”이라고 반박했다. 정 전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2011년 12월 23일과 24일, 그리고 전후로도 A씨를 만난 적이 없...